경기도선관위, 조사 착수
투표함에 넣는 투표용지 ※ 사진은 기사 본문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
(김포=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21대 대선 사전투표소 투표함에서 지난해 22대 총선 투표용지가 발견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5분께 김포시 장기동행정복지센터에 있는 관내 사전 투표함에서 2024년 치러진 22대 총선 투표용지 1장이 나왔다.
해당 용지는 이날 사전투표에 앞서 선관위 관계자와 참관인들이 관내·관외 투표함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발견된 용지에는 김포시 국회의원선거투표(김포시갑선거구)에 관인이 찍혀 있고 기호 2번 박진호 후보에게 기표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관위는 총선 개표 당시 해당 용지가 누락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 선관위 관계자는 "봉쇄·봉인 전에 투표함 내부를 살펴보다가 투표용지를 발견해 회수했다"며 "용지가 발견된 투표함은 투표소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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