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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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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3636만명…감소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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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첫 감소 이후 연속 감소세

    IPTV, 유일하게 가입자 수 증가…SO·위성방송 각각 0.37%p·0.11%p↓

    아주경제

    [사진=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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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상반기 대비 1만 9964 가입자 감소한 3636만 4646 가입자로 감소폭이 직전 반기 대비 확대됐다. 지난해 상반기에 유료방송 가입자 수 첫 감소를 기록한 이후 연속으로 감소세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부(과기정통부)는 2024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및 시장점유율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3년간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IPTV)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종합유선방송(SO)와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지속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IPTV 가입자 수는 2131만 251가입자로 상반기 대비 0.47%포인트(p)로 증가했다.

    반면 SO 가입자 수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0.37p 감소한 1227만 3100 가입자를 기록했다. 위성방송의 경우 상반기 대비 하반기 0.11p 감소한 278만 1295 가입자를 보였다.

    시장점유율의 경우 IPTV가 58.13%, SO가 34.12%, 위성방송이 7.76%를 차지했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를 살펴보면 KT가 898만 7351만 명으로 1위, SK브로드밴드가 67만 1381만 명으로 2위, LG유플러스가 554만 1519가입자로 3위다. 뒤를 이어 LG헬로비전이 351만 840 가입자, SK브로드밴드가 281만 4584 가입자 순으로 집계됐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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