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어한다고 김문수가 전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께 유영하, 강대식,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과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공개적으로 찾은 것은 2017년 대통령직 파면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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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은 정치적 발언은 따로 하지 않았지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힘을 싣기 위해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서문시장에 계신 분들 생각을 많이 했다"며"가서 인사를 드려야 한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러지를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김문수 후보께서 동성로 유세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저를 보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하셨다고 해 가슴이 뭉클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꼭 한번 찾아봬야지 했다가 오늘 했기 때문에 마음이 너무 풀어지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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