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안보수장, 3개월 만에 북한 재방문
당시도 2시간 동안 김정은 접견
“북러 동반자 관계 조항 이행 논의 예정”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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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에 따르면 이번 회동에서 양측은 “북러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일부 조항 이행 및 ‘쿠르스크 지역 해방’에 기여한 북한군 장병들의 기억 계승”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등 국제 사회의 현안들도 논의된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10월 1만1000여명 규모의 북한군을 러시아에 파병했으나 줄곧 침묵하다 지난 4월 파병 사실을 공식화했다.
쇼이구 서기의 평양 방문은 3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 3월에도 북한을 찾았다. 당시 그는 김 위원장을 접견했으며, 대화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그는 푸틴 대통령의 메시지를 김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쇼이구 서기는 지난 28일 모스크바에서 리창대 북한 국가보위상과 만나 러시아 뱌체슬라프 볼로딘 국가두마(하원) 의장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8월과 10월 잇따라 북한을 방문한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쇼이구 안보서기는 “양국 지도자 간의 굳건한 신뢰 관계는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호혜적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양국 간 정치적 대화와 실무 협력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하는 양국 국민의 공통된 열망을 반영한다”고 말했다고 타스는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북한군 파병은)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우리는 하나의 참호에서 주권과 존엄을 수호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다극적 세계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싸운다”고 말했다.
쇼이구 서기는 북러 간 협력이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괄적 동반자 관계 협정 체결 이후 북러간 협력이 더욱 강화됐다고 말했다고 타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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