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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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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3일부터 ‘코리아 인터넷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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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3~24일 서울 엘타워서 개최

    AI·ICT 융복합 기술 논의의 장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KCA) 등 9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인터넷 콘퍼런스 2025(Korea Internet Conference 2025, KRnet Conference 2025)’가 오는 6월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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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net Conference는 국내외 인터넷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AI 시대의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993년 제1회 한국 학술전산망 워크숍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콘퍼런스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From Networks to Intelligence: AI Transformation Unleashed’를 주제로, AI와 ICT 융복합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키노트 강연과 총 10개 트랙, 98개 기술 세션으로 구성된 심화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김명주 AI안전연구소 소장 ▲이종민 SK텔레콤 부사장 등 AI 분야 대표 전문가 3인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AI와 네트워크 기술 융합이 가져올 미래 ICT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방송통신 발전과 인터넷 기술 개발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인터넷진흥상’과 ‘인터넷기술상’ 시상식도 마련된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오는 6월 16일(월)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이상훈 KCA 원장은 “올해 KRnet Conference는 산학연이 함께 기술, 정책, 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혁신적 ICT 기술과 미래 융복합 서비스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 방향 설정, 전문가 네트워킹에 기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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