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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이주호 등 내각 전원 사의…이재명 대통령, 박성재 법무장관만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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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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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합참)을 방문해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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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국무위원 전원이 사임 의사를 나타낸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사표만 수리하고, 다른 국무위원의 사임은 반려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은 국정의 연속성과 비상경제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박 장관 외 국무위원 (사의는) 반려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번째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TF(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 부총리와 전화 통화를 통해 이날 저녁 7시30분까지 관련 부서 책임자 및 실무자 소집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재난 및 치안 재해와 관련된 안전 관련 문제에 대해 광역·기초 지방 정부를 포함한 실무 책임자급 회의도 매일 오전 소집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2시30분 합참 전투 통제실을 찾아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과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군사 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안보와 국방은 대한민국의 물리적 안전을 지키는 보도"라며 "자기 자리에서 제 역할에 충성한 군에 대한 신뢰 회복과 우려 불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취임식 첫날 대통령실은 물리적으로 업무 불능 상태"라며 "업무 및 인적 인수·인계는커녕 사용 가능한 인터넷망과 종이, 연필조차 책상 위에 놓여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정의 연속성과 원활한 업무 재개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일반직 공무원들의 즉시 복귀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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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6.04.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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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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