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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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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오늘부터 청와대 이전까지 한남동 관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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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청와대로 이전할 때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머물렀던 한남동 관저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오늘(5일)부터 점검이 끝난 한남동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며 "청와대 보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대통령실 이전까지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한남동 관저가 아닌 제3의 공간을 사용하게 될 경우 해당 기관에 미치는 영향과 이사에 따른 세금 낭비를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하는 동안 한남동 관저를 이용할지, 제3의 거처를 관저로 삼을지를 두고 검토해왔습니다.

    또 한남동 관저의 보안과 경호 문제 등은 없는지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4일) 퇴근 후에는 대통령실이 별도로 마련한 안가(안전가옥)에 머물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한남동 #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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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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