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근 원내대표 출마에 대한 주변의 강력한 권유와 요청이 있었다”면서 “많은 고민 끝에 이번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김태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의석 300석 중 총 170석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 여당이다. 이 대통령이 당선하면서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에 나섰다. 오는 12~13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0%, 13일 소속 국회의원 투표 80%를 합산한 결과로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날까지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받으며 이미 서영교 의원과 김병기 위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조 위원 역시 출마 가능성이 높은 후보 중 하나였지만 최종석으로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조 위원은 “그동안 공보단장 겸 수석대변인으로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주어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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