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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5월 광주·전남 자영업자 1만8천명 줄고 실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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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5월 광주 고용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지난달 광주·전남의 자영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만8천여명 줄어들었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자영업자 수는 13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1천명(7.3%) 감소했다.

    전남의 자영업자 수는 29만3천명으로 전년 대비 7천명(-2.4%) 줄었다.

    실업자는 광주가 2만7천명으로 전년 대비 1천명(3.5%), 전남이 2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8천명(38.7%) 증가했다.

    두 지역의 실업률은 광주 3.3%, 전남 2.7%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0.1%p, 0.8%p 상승했다.

    연합뉴스

    5월 전남 고용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의 15세 이상 인구는 127만7천명으로 전년 대비 2천명(-0.1%) 감소했으며 취업자 수는 취업자 수는 78만2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명(0.1%) 줄었다.

    고용률은 61.3%로 지난해와 같았다.

    전남의 15세 이상 인구는 151만9천명으로 전년보다 2천명(-0.1%) 줄어들었고 취업자 수는 101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천명(-0.7%) 감소했다.

    고용률은 66.7%로 지난해보다 0.4p 줄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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