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라온메타-옐로우박스, 메타버스 동력보트 조종 실습 제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오른쪽)이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장윤수 옐로우박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라온시큐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메타가 가상현실(VR) 교육용 콘텐츠 시뮬레이션 개발 전문기업 옐로우박스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온메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의 메타버스 기반 실습 서비스인 '메타데미'에 옐로우박스의 '동력보트 조종 실습' 콘텐츠를 추가해 메타버스 환경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기술 교류 등 실습 콘텐츠 관련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력보트 조종 실습 콘텐츠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실제 해양 지역을 동일하게 구현해 실재감을 높였으며, 동력 보트 주행 시 물체의 속도에 따른 바닷물 마찰 저항 기능을 적용해 실제 보트 조종 상황과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

    메타데미 서비스는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실험동물 부검 실습, 간호술기, 물리치료 등 기존 기업간거래(B2B) 콘텐츠를 기업소비자간거래(B2C)에게도 공개했으며, 산업·의료·헬스케어·기초과학 등 다양한 신규 실습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영어 등 다국어 기능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메타데미 서비스는 동력보트 조종처럼 고비용·고위험 요소가 있는 분야에서도 누구나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메타버스 기반 실습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