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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2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1% 오른 3402.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1% 내린 1만234.3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26% 오른 2067.1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3% 내린 3397.97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는 미중 고위급 무역 회담의 효과가 일단락된 가운데 경기 부양 기대가 적어진데 따른 것이다.
미중 고위급 대표단이 9~10일 이틀간 런던에서 회담을 가진 가운데 양측은 미중 제네바 무역회담에서 도출된 합의를 이행하는 프레임워크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 귀금속, 미용 등이 강세를 보였고 항만, 재배업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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