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0조 원 이상 규모로 예상되는 2차 추경안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편성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지역 화폐 지원책 등이 담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재부는 또 4월까지 실적을 볼 때 지난해에 이어 세수 결손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추경 편성 과정에서 세입 예산의 연간 목표치를 수정해야 할지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세수가 예상과 다를 때 예산안 수치를 조정하는 '세입 경정'을 하면 추가 국채 발행으로 세수 부족분을 메우게 되지만, 대신 재정 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달 세수 실적 결과를 집계한 뒤 이를 토대로 세입 경정 필요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