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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아이언돔이 이란 미사일을 요격하는 모습
이스라엘의 한국 교민들이 이란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인접한 요르단으로 대피하는 방안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재이스라엘한인회에 따르면 16일 육로를 통해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요르단 암만으로 피란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재이스라엘한인회는 버스를 대절해 신청자를 모아 출국한 뒤 일주일에서 열흘 뒤 이스라엘로 함께 돌아온다는 방침입니다.
이강근 회장이 이날 미리 요르단에 도착해 교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재이스라엘한인회가 버스 비용과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며 재요르단한인회가 숙박시설 마련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공습으로 영공이 폐쇄돼 한국 정부의 전세기를 이용한 피란 등을 근시일 내 기대하기 어려워지자 이 같은 자구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재이스라엘한인회 관계자는 통화에서 "잇단 공습으로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을 통한 출국이 불가능하다"며 현재 요르단 방면으로 개방된 국경검문소 3곳 중 한 군데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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