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공망 아이언돔이 미사일을 요격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
이스라엘에 사는 한국 교민들이 육로를 통해 요르단으로 자체 대피한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이스라엘 쪽의 인명 피해도 점차 커지면서다.
재이스라엘한인회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요르단 피난에 함께할 사람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를 모아 버스를 대절하고 예루살렘에서 출발, 육로로 국경을 넘어 요르단 암만으로 향한다는 계획이다. 요르단에서의 숙박은 재요르단한인회가 지원하기로 했다.
공습으로 영공이 폐쇄돼 한국 정부의 전세기를 이용한 피란 등을 근시일내 기대하기 어려워지자 이같은 자구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잇단 공습으로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을 통한 출국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정유진 기자 sogun7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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