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의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공식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면서 여야 원내지도부 모두 새롭게 진용을 갖췄는데요.
쟁점 법안 등의 처리를 둘러싼 샅바싸움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처음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내란종식과 민생회복, 국민통합'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를 강력히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이재명 정부를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불침의 항공모함이 되겠습니다. 국정 안정,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기치로 삼고…"
국민의힘에서 3선 송언석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되며 여야 모두 새로운 원내지도부 진용이 꾸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는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최우선 법안'으로 꼽은 상법개정안에 대해 "다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연합뉴스TV 인터뷰)> "일방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모습은 새로운 집권 여당으로서도 국민을 위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공석인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도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산적한 과제를 받아든 여야 원내대표는 이르면 17일 첫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그래픽 우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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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더불어민주당의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공식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면서 여야 원내지도부 모두 새롭게 진용을 갖췄는데요.
쟁점 법안 등의 처리를 둘러싼 샅바싸움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여당 원내사령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병기 원내대표,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처음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내란종식과 민생회복, 국민통합'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를 강력히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이재명 정부를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불침의 항공모함이 되겠습니다. 국정 안정,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기치로 삼고…"
국민의힘에서 3선 송언석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되며 여야 모두 새로운 원내지도부 진용이 꾸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쟁점 법안들의 처리, 인사청문회 등을 놓고 본격적인 기싸움이 시작된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는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최우선 법안'으로 꼽은 상법개정안에 대해 "다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연합뉴스TV 인터뷰)> "일방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모습은 새로운 집권 여당으로서도 국민을 위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공석인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도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예결위원장과 법사위원장 선임을 위한 본회의를 오는 19일 개최해달라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요청했고, 송 원내대표는 "오랜 국회 관행에 따라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양보해야 한다"며,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에 나설 것을 시사했습니다.
산적한 과제를 받아든 여야 원내대표는 이르면 17일 첫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우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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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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