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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외교부, 이스라엘 일부지역에 '여행금지' 발령…여행경보 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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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전후 지도.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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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정채현 기자 = 외교부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17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과 가자지구에 대해선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됐다. 여타 지역에는 3단계가 발령됐으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달라"며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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