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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세계 속의 북한

    러시아 쇼이구, 2주 만에 북한 김정은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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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평양서 만나 러시아 쿠르스크 파견된 북한군 수훈 문제 등 논의

    머니투데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지난해 8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 중인 모습./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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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17일 만나 회담했다.

    인테르팍스 등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쇼이구 서기는 이날 블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지시로 평양에서 김 위원장과 회담했다.

    쇼이구 서기는 지난 4일에도 평양에서 김 위원장을 만났다. 당시 양측은 우크라이나 전황과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견된 북한군 병사들의 수훈 등을 논의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8월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주 급습에 성공했다. 우크라이나는 이 일대 1000㎢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휴전 협상에서 러시아 군이 점령한 돈바스 지역을 쿠르스크 점령지와 맞바꿀 계획이었다.

    그러나 러시아군이 북한군 지원을 받아 쿠르스크 탈환에 나섰고 우크라이나 군은 점령지를 거의 다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쇼이구 서기는 지난달 모스크바에서 리창대 북한 국가안전보위상과 만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로부터 쿠르스크를 해방시킨 북한군의 행동은 위대한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맺은 뒤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북한이 러시아에 군수물자와 병력, 노동자를 보내고 군사위성, 미사일 등 군사 부문 기술 지원을 받았다고 본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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