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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한은, 우리나라 의식주 물가 OECD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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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국민의 의식주와 관련된 필수 생활물가가 다른 주요국과 비교해도 너무 높아 소비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최근 생활물가 흐름과 수준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 이후 올해 5월까지 필수재 중심의 생활물가 누적 상승률은 19.1%로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3.2%포인트 높았습니다.

    우리나라 과일과 채소, 육류 가격은 OECD의 1.5배 이상 높았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식료품과 에너지 물가가 크게 오르고 수입 원자재 가격이 가공식품 물가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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