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G7 확대세션서 두 차례 연설
- 이 대통령, 취임 14일 만에 첫 한·일 정상회담
- 김혜경 여사, 동포들에 "한동안 조국 걱정에 힘드셨을 것"
정상외교 첫 무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친화력을 활용한 '공감대 외교'를 펼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소년공 시절 팔을 다친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소년공 출신이죠. 룰라 대통령은 "몇 살 때 일이냐"고 물으며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층민 출신' 인도의 모디 총리에겐 가난했던 유년시절 이야기를 꺼냈고 인권변호사 출신 영국 스타머 총리에겐 같은 인권 변호사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눈길을 끄는 장면들도 나왔습니다.
기념사진을 찍고 나가는 길에 룰라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고요. 확대회담에서 룰라 대통령이 일부러 찾아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에게 이재명 대통령을 소개해주는 듯한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윙크와 따봉을 날리며 친밀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숨가쁜 1박 3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앵커]
1박 3일, 짧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일정들이 있었고요. 그래서 오늘(18일) 총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먼저 귀국길의 영상이 들어왔습니다. 보겠습니다. 자세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모습은 뚜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김혜경 여사의 모습도 화면에 잡혔고요. 오늘 1박 3일간의 G7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그 전에 한일 정상회담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는 장면입니다. 주요 인사들과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공군 1호기에 몸을 싣기 전의 모습입니다. 대통령실에서는 "한국의 정상외교를 완전히 복원했다"라고 자평을 했습니다. 여야의 평가도 한 번 들어봐야죠.
· 대통령실 "한국의 정상외교, 완전히 복원"
· 이 대통령, 첫 순방서 실용 외교 첫발…정상외교 복원
· 이 대통령, 취임 14일 만에 첫 한·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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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트럼프와 첫 대면 불발…한·미 정상회담 언제쯤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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