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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신한운용 "'SOL 미국원자력SMR'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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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 이후 한달 만…수익률 2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원자력SMR’ ETF의 순자산이 상장 한 달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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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 기준 상장 이후 26.87%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자력 산업 활성화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기대감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투자자는 한 달간 456억원, 기관투자자도 23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폭발적인 자금 유입세를 나타냈다.

    ‘SOL 미국원자력SMR’ ETF의 주요 편입 종목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카메코, 비스트라, 뉴스케일파워 등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1월 취임 직후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며 “원전 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민간 투자 유도로 이어지고 있으며,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대응, 에너지 안보 확보, 기술 산업 패권 확보라는 국가 전략 목표와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정책 효과가 실물 수요와 산업 성장으로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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