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수)

    삼성메디슨-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재활의학 교육 MOU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재활의학 수요 발맞춘 솔루션 개발 앞장"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메디슨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재활의학과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재활의학 분야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재활의학과 전문 인력 양성과 임상 현장 적용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왼쪽)와 김동휘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장이 재활의학과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메디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메디슨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앞서 삼성메디슨 강동구 본사 내 교육장을 활용해 정기 초음파 핸즈온 워크숍을 전개해 왔다. 초음파 진단기기 RS85 프리스티지(Prestige), V8을 중심으로 족관절, 완관절 등 주요 관절 외에 족부와 말초신경까지 정밀하게 부위를 세분화해 교육을 진행해 왔다.

    신경은 크기가 작고 주변 조직과 구분이 어려워 초음파 검사로 다른 조직과 구분이 쉽지 않다. 그런 만큼 RS85 프리스티지, V8에 탑재한 너브트랙(NerveTrack)은 재활의학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삼성메디슨 측은 전했다. 너브트랙은 초음파 스캔 중 신경 위치를 실시간으로 검출·추적해 해당 위치 정보를 표시하는 인공지능(AI) 기능이다.

    김동휘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장은 “재활의학과에서 초음파 진단기기의 활용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그런 만큼 삼성메디슨의 초음파 진단기기가 더 많은 의료진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는 “이번 MOU는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재활의학 교육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파트너십”이라며 “재활의학 분야 수요에 발맞춘 솔루션 개발과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