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정부 1차 추경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NPU 상용화 지원에 49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지원 규모를 늘리는 것이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한 2차 추경 예산안에서 국산 NPU 조기 상용화를 위한 개발 지원에 300억원 추가 확보한다고 밝혔다.
퓨리오사AI, 리벨리온 등 20개 국내 AI 반도체 기업에 각각 10억∼20억원을 지원해 맞춤형 설계 및 디자인 지적재산권(IP) 활용을 돕는다.
정부는 공공 및 지역 분야, 사이버 보안, 문화, 제조, 바이오 6대 분야에서 AI 전환(AX)를 지원하는 사업비를 총 1조원으로 책정하고 이번 추경안을 통해 1천700억원을 확보했다.
행정 등 공공 분야에 AI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국내 AI 기업이 기술 실증을 나설 수 있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산업·기업과 협력해 해당 지역의 주력 산업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이버보안, 문화, 제조, 바이오 4개 분야에는 AI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유망 벤처·중소기업에 총 1조3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면서 AI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설·운전 자금을 최대 60억원 한도, 2%대 저금리로 빌려주는 모태펀드에 출자하고 AI 팹리스에 사업화 자금을 최대 2억원 지원할 방침이다.
온디바이스 AI (PG) |
cs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