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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홍수예방 예산 568억원 증액…무공해차 보급엔 4673억원 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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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제2차 추경안 통과…전체 예산 3036억 ↓

    하수처리장 설치에 180억·폐기물처리시설에 610억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환경부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가하천 정비와 인공지능(AI) 홍수예보를 위한 수위관측소 신설 등 홍수 예방 사업비 568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19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추경 예산안에는 국가하천 정비에 418억원, AI 홍수예보를 위한 수위관측소 50곳 신설에 150억원의 예산을 증액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11곳 설치에 180억1200만원, 하수처리장 41곳 설치에 575억6600만원, 폐기물처리시설 7곳 확충에 609억9400만원의 예산이 추가로 편성됐다.

    특히 이번 추경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환경부 전체 예산은 3035억5300만원 감액된다.

    국가하천 정비 등 9개 사업 예산이 2437억원 증액됐지만 무공해차 보급과 무공해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등 4개 사업 예산이 5473억원 감액됐기 때문이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 보급 예산은 4672억5000만원 줄어들 예정이다. 올해 무공해차 보급 사업 예산은 2조2631억원 편성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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