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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李대통령 귀국하자 마자 "나 없어 좋았다면서요?" 강훈식 '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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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1박 3일 일정 G7 마치고 새벽 귀국

    강훈식 비서실장에 "나 없어서 좋았다면서요?" 농담

    강 실장, 온라인서 '초췌한 모습' 화제돼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박 3일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 마자 한 말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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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하며 강훈식 비서실장에 농담을 건네고 있다. (사진=유튜브 KTV이매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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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이 대통령의 국정을 기록하는 KTV유튜브 채널 ‘이매진’에서는 이날 새벽 이 대통령의 새벽 귀국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 공항을 통해 대통령 전용기에서 내린 이 대통령은 마중을 나온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등을 만났다.

    그런데 인사를 건네던 이 대통령은 강 실장을 보자 “나 없어서 좋았다면서요?”라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뒤 강 비서실장의 ‘피곤한 모습’이 연일 올라오며 화제가 됐는데, 이를 염두에 두고 한 농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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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한 모습으로 화제가 된 강 비서실장. (사진=엑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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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강 실장은 멋쩍은 듯 “하하하” 크게 웃었고, 옆에 있던 우 정무수석도 웃음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취임 당일부터 밤 10시를 넘는 시간까지 비상경제회의 TF를 여는 등 ‘워커 홀릭’ 면모를 보여 화제가 됐다. 다음날에도 첫 국무회의를 열며 점심을 김밥으로 때우며 4시간 가량 회의를 이어갔다. G7 참석 역시 1박 3일이라는 일정에 일부 참모진이 코피를 흘릴 정도였다고 한다. 이날 새벽 한국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귀국 당일 국무회의를 열고 2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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