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자르카 대사는 이날 프랑스 BFM TV에 나와 전투기가 현지에 배치됐고 모든 준비가 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준비를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곧 결정 내릴 것이며,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닐 거라며, "그는 매우 진지한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은 미국에 방어적 지원을 요청했지, 이란 공격 지원을 요청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미국이 참전한다면 더 빨리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을 겨냥한 일부 작전은 마지막 순간에 민간인 인명피해 우려를 이유로 중단됐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자르카 대사는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군사 지도부가 표적이라며 불행하게도 그들은 민간인으로 둘러싸였고 때로는 민간인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이란의 이스라엘 병원 공격에 대해선 이란 미사일은 매우 정밀하며 정확도가 30m 수준이라며 병원을 타격할 때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목표는 가능한 많은 민간인을 살해하는 것이라며 병원 공격이 고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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