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시진핑, 푸틴과 통화…"이스라엘 조속히 휴전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외국 대표단 환영 갈라 콘서트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2025.05.09.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이스라엘의 조속한 휴전을 촉구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현재 중동 정세가 매우 위급하고 세계가 새로운 동요와 변혁의 시기에 접어들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며 "충돌이 더욱 격화되면 충돌 당사자들뿐 아니라 지역 국가들도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휴전 추진을 비롯해 민간인의 안전과 대화·협상 시작, 국제사회의 노력 등 4가지 사항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휴전을 추진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무력은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고 증오와 갈등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돌 당사자, 특히 이스라엘은 조속히 휴전해 상황이 반복적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전쟁이 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단호히 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