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엑스포에서 메디컬아이피는 실제 인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현된 3D 해부학 콘텐츠를 선보이며, 해부학 교육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제시했다.
메딥박스는 환자의 실제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구현된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을 통해 인체 해부 구조를 학습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디지털 교육 솔루션이다. 총 6500개 이상의 정밀한 3D 인체 구조물을 전신, 부위별, 계통별로 분류해 확인할 수 있다. 고해상도 카데바 이미지와 3D 모델링 구조물을 나란히 비교·분석할 수 있어 해부학 실습 뿐 아니라 이론 교육에서도 학습 효과를 제공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타버스 엑스포 2025' 내 메디컬아이피 부스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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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생들은 메딥박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예·복습이 가능하며, 수업 중에는 각자의 디바이스에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아 쌍방향 수업이 가능하다.
행사 둘째 날에는 영국의 헬스케어, 교육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약 50여 명 규모 참관단이 메디컬아이피 부스를 방문했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메딥박스는 의대나 간호대학 같은 전문 의료 교육기관은 물론 일반 교육기관, 과학관, 박물관 등 어디서든 디지털 트윈 기반의 정밀 해부학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확장성을 지닌 솔루션”이라며 “메딥박스의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넓히고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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