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스라엘 美대사 "항공기·차량·선박 등으로 출국 지원"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라마트 간의 한 건물이 이란의 공격으로 무너진 모습. 25.06.19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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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미국 정부가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내 미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한 항공편 지원을 시작했다.
마이크 허커비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엑스(X)를 통해 미 국무부가 이스라엘을 출국하는 항공편 지원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출국을 원하는 이스라엘·서안지구 거주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가 지원 대상이다.
허커비 대사는 '엑소더스(대탈출) 작전'(Operation Exodus)을 통해 미국인들이 항공기, 차량, 선박으로 이스라엘을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시작으로 양국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각국 정부는 자국민 대피를 서두르고 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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