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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비구름 물러가고 쨍한 서울 하늘...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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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많은 비를 뿌리던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수도권에는 화창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주말을 맞은 시민들은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휴일 표정, 신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숲 맑게 갠 하늘 아래 분수광장이 연신 물을 뿜어댑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흠뻑 젖어도 즐겁기만 합니다.

    조금 더워도 모처럼 구름 한 점 없는 날씨가 더없이 반갑습니다.

    [신봉균 / 서울 성동구 : 이번 주 비도 많이 왔는데 주말에 날씨도 좋고 시원한 분수가 있어서 아이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나무 그늘은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더할 나위 없는 쉼터가 됩니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화창한 날씨에 시민들은 밝은 표정으로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고사리손으로 구름 모양의 열쇠고리를 만들어 봅니다.

    [송하은 / 서울 광진구 : 구름 만들어서 기분 너무 좋았어요. 엄마랑 계속 또 오고 싶어요.]

    구름이 잠시 물러나며 서울 하늘엔 쨍쨍한 볕이 내리쬔 가운데, 시민들은 한결같이 올해 장마는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랐습니다.

    [김태준 / 서울 중랑구 : 시원했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너무 더웠어가지고. 비가 좀 적게 왔으면 좋겠어요.]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기자: 이현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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