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이란 공습에 국제유가 3% 급등…S&P500 선물 0.6%↓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제 원유시추 설비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습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36% 오른 배럴당 76.32달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3.27% 오른 79.49달러에 형성됐습니다.

    브렌트유 가격은 21일 한때 배럴당 81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0.6% 하락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0.09% 내렸습니다.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해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직접 개입하면서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이자 병목 지점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입니다.

    이란 의회(마즐리스)는 22일 미국의 폭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습니다.

    다만 해협 봉쇄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에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