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김남중 신임 통일부 차관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남북 간 통신망 개통 등 작은 것부터 시작해 남북관계의 엉킨 실타래를 풀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남중 차관은 취임사에서 "갈 길이 멀다고 할지라도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차분하게 남북 간 신뢰를 쌓아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지금 한반도 평화는 우리가 상상하고 싶지 않았던 그 이상의 난관에 봉착한 상황"이라며, "남북 간에 대화가 단절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고 북한이 '적대적 2국가'를 주장하면서 우리와의 거리감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그간의 정책추진과정을 냉정하게 되돌아보아야 하겠다"면서, "용기와 상상력은 부족하지 않았는지, 경직된 접근방법을 고집하지 않았는지, 정책수요자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있었는지 아프게 성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통일부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