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화제작 MMORPG '로스트아크'가 황홀한 빛의 세계로 초대한다. 거대한 극장 전체를 아우르는 환상적인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현장을 찾은 유저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안겨준다.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내달 6일까지 2주간 '로스트아크'의 론칭 후 첫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회 '빛의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다. 빛으로 재탄생한 아크라시아를 주제로, '로스트아크'가 지난 7년의 라이브 서비스 기간 동안 쌓아온 방대한 세계관과 깊이 있는 서사를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장인 빛의 시어터는 약 1500평 규모에 최대 21미터에 달하는 압도적인 층고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서울에서 유일하게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파사드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빛을 찾아 떠나는 모험가들의 여정

'로스트아크: 빛의 여정'이 열리는 빛의 시어터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하차해, 근처 역에서 버스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하루에 6회차로 운영되며, 각 회차 당 관람 시간은 약 90분이다. 네이버예약 등을 통해 간단하게 티켓을 예매할 수 있어 사전에 미리 원하는 시간을 찾아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티켓을 수령한 방문객들에게는 리플렛과 전시 원화 필름 마크, 로스트아크 스페셜 쿠폰 등으로 구성된 웰컴 굿즈가 주어진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장 방문객들은 전시회장 입구에서부터 '로스트아크'의 아트로 꾸며진 다양한 아트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겨울 업데이트된 요즈들의 땅 '림레이크'와 NPC들의 초기 원화와 일러스트 등이 전시됐다. 아트들은 스테인드글라스, 스태추 등 여러 방식으로 표현돼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다양한 아트로 '로스트아크'의 역사를 돌아본 뒤에는 본격적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장은 암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이를 헤치고 입장하면 압도적인 빛의 물결이 나타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회장 전체를 감싸는 웅장한 '로스트아크'의 세계

전시회장은 2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는 관람객들이 앉아 쉬며 미디어아트를 시청할 수 있도록 쿠션과 소파, 테이블 등 다양한 휴게 시설이 놓여 있다. 2층에서는 전시회장의 전경을 앞뒤로 돌아보며 거대한 크기의 미디어아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대 21미터에 달하는 압도적인 미디어아트는 보는 것만으로도 관람객들에게 충격을 안긴다. 건물 외벽과 바닥 등 실내 공간 전체에 빛으로 구현된 환상적인 '로스트아크'의 세계가 조성되며, 마치 현실 속에서 아크라시아로 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전시회장의 360도 반경 전체를 감싸는 어둠과 빛의 물결은 '로스트아크'의 웅장하고 장엄한 세계관을 더욱 부각시킨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된 미디어아트는 '로스트아크'의 지난 시간을 돌이켜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영상은 설레는 아크라시아로의 첫 발걸음을 다룬 '여정의 시작' 다양한 이야기를 특별한 공간에서 만나는 '빛의 여정' 대악마 카제로스를 무찌르기 위한 행보를 담은 '여정의 순간들' 심연의 군주와 마침내 마주치는 '스페셜 영상' 등이다.

관람객들은 새벽의 사제 '아만'의 이야기를 다룬 '운명의 빛' 스토리 등을 비롯해 여러 영상을 뛰어난 몰입감 속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스페셜 영상에서는 이번 여름 업데이트될 신규 클래스 '발키리'와,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쿠크세이튼 변장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가득'

전시회장에는 미디어아트 전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미디어아트 상영관의 한쪽에 위치한 '그린 룸'에서는 쿠크세이튼과 광대들로 변신할 수 있는 소품들이 놓여있다. 이 곳에서 광대 가면 등을 직접 착용하며 '빛의 여정'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갤러리 룸'에서는 다양한 배경을 무대로 한 사진을 촬영 가능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전시물 감상을 마친 후 현장 팝업 스토어(굿즈숍)를 방문해 다양한 '로스트아크'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이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한정 굿즈들도 있어 팬들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1시간 30분 동안의 긴 전시회에 지쳤다면, 특설 카페 '빛의 라운지'에서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빛의 라운지'에서는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를 모티브로 한 '모코코 에이드'를 판매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를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