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을 폭격했다는 발표 이후 2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마르코 루비오(R) 미국 국무장관과 함께 이란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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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본인 중재로 합의된 이스라엘-이란간 휴전에 대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휴전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질의에 "무기한(unlimited)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완전히 종식됐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나라가 다시 서로를 향해 총을 쏘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었다. 상황은 악화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는 중동 전체를 붕괴시킬 수 있었다"고 했다. 이번 휴전 합의와 관련해선 "세계를 위해 훌륭한 날이다. 미국에 위대한 날이며 중동에 위대한 날"이라며 "이 일을 완료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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