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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속보] 이스라엘 “이란, 휴전 위반…강력 대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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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앙 도시 레호봇에서 이란 미사일에 맞은 바이츠만 과학 연구소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취채진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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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이스라엘은 24일(현지시간) 이란이 휴전이 발효된 후에도 미사일 공격을 계속했다며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휴전 협정이 발효된 후에도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휴전을 완전히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군에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정권 목표물에 강력한 공격을 가함으로써 이란의 휴전 위반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미사일 발사를 감지한 후 요격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란의 심각한 정전 위반에 비춰 무력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란군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이란 반관영 ISNA 통신도 휴전 발효 후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공격했다는 뉴스는 허위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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