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中 이스라엘-이란 휴전에 "대화·협상이 문제해결 정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핵심요약
    중국 외교부 "중동 지역 평화·안정 수호 위해 노력할 용의" 원론 입장
    노컷뉴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력 충돌을 이어오던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재차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중국은 중동 정세를 고도로 주목하고 있고, 긴장 정세가 반복적으로 격화하는 것을 희망하지 않으며, 휴전이 조기에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적 수단이 평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대화와 협상이 문제를 해결하는 정도"라며 "관련 당사국이 조기에 정치적 해결이라는 올바른 궤도로 돌아오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국제 사회와 함께 중동 지역 평화·안정 수호를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며 기존에 밝힌 원론적인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무력은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며, 증오와 갈등을 심화시킬 뿐"이라며 휴전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모든 당사국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노력을 합치고, 정의를 수호하고, 중동의 평화 회복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