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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미래에셋생명, 실속형 치매 특약 강화…"간병 부담 덜고 노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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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케어 치매간병보험' 보장 특약 3종 추가

    머니투데이

    미래에셋생명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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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생명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실질적인 간병 부담을 덜기 위해 'M-케어 치매간병보험'에 특약 3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특약은 장기요양시설 이용 시 발생하는 추가 비용과 복지용구 이용 비용 등을 보장해 중·장년층의 현실적인 노후 대비 수단으로 주목된다.

    새롭게 추가된 특약은 △장기요양 시설 상급 침실 이용 보장 △시설 식사재료비 보장 △복지용구 보장 등 총 3종이다. 간병 현장에서 실제로 많이 발생하는 비용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복지용구 특약은 간이침대, 안전 손잡이 등 복지용구를 사용할 경우 월 최대 20만원을, 주야간보호 보장특약은 '노치원' 등 주간 보호센터 이용 시 월 최대 6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두 특약 모두 월 1회 한도로 이용 시 보장이 가능하다.

    기존 '장기요양 진단특약'도 함께 구성할 경우 장기요양등급(1~인지지원등급)을 받으면 최대 100만원의 일시금이 지급된다.

    보험료도 비교적 부담이 적다. 예를 들어 50세 남성이 주계약 100만원에 해당 특약을 모두 포함해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약 1만9270원, 여성은 3만1927원이다. 40세 기준으로는 각각 1만4189원, 2만3665원 수준이다. 해약환급금 없는 유형으로 20년 납·종신 만기 기준이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치매가 걱정되는 중·장년층이 많지만 비용 부담 탓에 대비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이번 M-케어 치매간병보험이 든든한 선택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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