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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14.7% 인상할 경우 정규·비정규직 근로자의 월 근로시간 격차는 16.9시간(연 203시간)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득이 적은 비정규직 근로자 등을 위한 최저임금 인상이 되레 비정규직의 임금 총액을 떨어뜨려 정규·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 확대를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커피숍 알바 근로시간 확 줄고
대기업 직원의 경우 소폭 감소
대기업 직원의 경우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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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을 14.7% 올렸더니
정규·비정규직 근로시간 격차 ↑
정규·비정규직 근로시간 격차 ↑
과거 데이터를 살펴봐도 두 지표 간 강한 비례관계가 확인된다. 최저임금은 2007년 3480원에서 2024년 9860원으로 2.8배로 올랐는데 이 기간 정규·비정규직의 월 근로시간 격차는 21.8시간에서 56.4시간으로 2.6배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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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소득격차 키워
"경제성장률 한도에서 인상을"
"경제성장률 한도에서 인상을"
임지훈 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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