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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대통령이 먼저 만난 사람은?...박찬대·정청래 신경전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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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당 대표 선거,

    아직 한 달 넘게 남았지만 물밑 경쟁은 한창이죠.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둘 사이 선의의 경쟁을 강조하며 이런 모습도 연출됐는데요.

    박찬대 정청래, 두 후보 중 누구와 악수를 먼저 해야 하나 고민을 하는 듯 했는데요,

    두 후보가 먼저 손을 맞잡게 한 뒤 대통령이 손을 얹으며 훈훈하게 마무리 한 겁니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달랐습니다.

    시정연설 종료 후 11시 20분쯤.

    박찬대 의원이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가장 먼저 인사한 사람은?"이라고 물으며 '박찬대TV' 유튜브 영상을 링크했는데요,

    박찬대 의원이 추미애 의원 등 동료들과 함께 본회의장 입구 앞에 기다리고 있던 바로 이 장면입니다.

    그런데 '가장 먼저'라는 표현에 반박이라도 하듯, 정청래 의원이 3시간쯤 뒤, 이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차에서 내려 국회의사당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문앞에 서 있던 정청래 의원이 90도 인사를 하고 환담을 나눕니다.

    대통령이 본회의장 가기 전, 국회의사당 문에서 먼저 본인을 만났다는 걸 강조한 거죠.

    이에 질세라, 박찬대 의원.

    오늘은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지를 호소한 적 있는 여성 전용 온라인 카페 회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잼시를 지킬 찬시 왔대!'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에서 볼하트를 하고 있죠.

    '잼시'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름과 여성시대를 합쳐 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만든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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