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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물가와 GDP

    물가관리 한다더니…7월부터 식품·외식 가격 줄줄이 오른다 [수민이가 화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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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커피, 우유, 술안주 등 편의점 식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멈춘 듯 했던 먹거리 가격의 ‘도미노 인상’이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의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한 동서식품의 오레오(초코·씬즈바닐라·씬즈초코무스·민트초코) 가격이 2200원에서 2300원으로 4.5%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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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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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레오 웨하스스틱초코 75g는 3300원에서 3400원으로 3%, 150g는 6500원에서 6800으로 4.6% 각각 인상된다.

    동서 포스트콘푸라이트바·포스트오곡코코볼바는 1800원에서 1900원으로 5.6%, 동서 단백질바(50g)와 포스트에너지바50g(밸런스)·45g(액티브)는 각 2000원에서 2100원으로 5% 비싸진다.

    이디야 커피 5종(카페라떼·토피넛시그니처라떼·돌체콜드브루·바닐라라떼·쇼콜라모카)은 각각 2900원에서 3200원으로 10.3% 오른다.

    우윳값도 인상된다.

    동원F&B의 '덴마크' 우유 3종(초코초코·커피커피·딸기딸기) 우유가 각각 2000원에서 2100원으로 5% 뛴다.

    술안주도 가격도 오른다.

    유성의 유동골뱅이 140g 제품은 7700원에서 8700원으로 13%, 230g 제품은 9900원에서 1만900원으로 10.1% 오른다. 400g 제품은 1만7000원에서 1만8900원으로 11.2% 뛴다.

    한성기업의 크래미(90g)는 3000원에서 3200원으로 6.7%, 크래미(140g)는 4400원에서 4600원으로 4.5% 인상된다.

    올 들어 식품·외식업계 가격 인상이 잇따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새 정부도 먹거리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나,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은 지속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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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한 피자헛 매장 앞을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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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피자헛은 다음달 15일 부로 사이드메뉴 ‘소이갈릭 윙’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인상 폭은 계육 공급 업체의 가격 인상 수준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노랑통닭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23일부로 치킨 가격을 각 2000원 인상한다고 알렸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6월 이후 1년만이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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