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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옛 전남도청 5·18 전시체험공간 명칭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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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5·18사적지 옛 전남도청
    [광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가 현재 복원 중인 옛 전남도청 5·18 전시·교육·체험 공간의 명칭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착수했다.

    광주시는 1일 시민광장 '광주온'(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을 통해 "옛 전남도청 복원 건물에 어울리는 새 명칭을 골라달라"며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제시된 명칭 후보는 ▲ 국립5·18옛전남도청기념관 ▲ 국립5·18민주항쟁역사관 ▲ 국립5·18민중항쟁기념관 ▲ 국립5·18최후항쟁관 등이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른 명칭을 제안할 수도 있도록 했다.

    또한 국립·옛 전남도청·최후 항쟁·민주·인권 등 복원 건물의 이름에 포함되어야 할 단어에 대해서도 의견을 묻는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지난달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옛 전남도청 명칭 및 운영방안 토론회'를 열고, 명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5·18 사적지인 옛 전남도청은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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