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사적지 옛 전남도청 |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가 현재 복원 중인 옛 전남도청 5·18 전시·교육·체험 공간의 명칭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착수했다.
광주시는 1일 시민광장 '광주온'(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을 통해 "옛 전남도청 복원 건물에 어울리는 새 명칭을 골라달라"며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제시된 명칭 후보는 ▲ 국립5·18옛전남도청기념관 ▲ 국립5·18민주항쟁역사관 ▲ 국립5·18민중항쟁기념관 ▲ 국립5·18최후항쟁관 등이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른 명칭을 제안할 수도 있도록 했다.
또한 국립·옛 전남도청·최후 항쟁·민주·인권 등 복원 건물의 이름에 포함되어야 할 단어에 대해서도 의견을 묻는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지난달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옛 전남도청 명칭 및 운영방안 토론회'를 열고, 명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5·18 사적지인 옛 전남도청은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