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해수욕장 |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와 군산경찰서는 고군산군도 대표 해수욕장인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9일)을 앞두고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중화장실과 샤워실을 대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시는 개장 이후에도 관련 기관과 협조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방문객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군산경찰서, 군산해경, 군산소방서 등과 협력해 종합상황실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휴가철 물가 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과 식음료 등 21개 품목에 대해 협정가격제를 시행하고,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유청 시 항만해양과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치안과 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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