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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내년 최저임금 노사 격차, 1470→870원 좁혀져…최종 타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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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3일 오후 최저임금위원회 9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고 있다. 2025.7.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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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내년 최저임금에 대한 6차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는데 격차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근로자위원은 올해(1만30원) 대비 9.9% 인상한 1만1020원, 사용자위원은 올해 대비 1.2% 인상한 1만150원을 제출했다. 양측 격차는 870원이다. 최초 제시안 격차였던 1470원(노측 1만1500원, 사측 1만30원) 대비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노사 양측은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막판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공익위원들은 중재안에 해당하는 심의 촉진 구간을 이날은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 노사 합의에 실패할 경우 심의는 다음 회의로 넘어간다.

    세종=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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