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쿵기닥 썸머캠프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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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 밴드의 보컬 안이호, 악단광칠의 메인보컬 방초롱, 거문고 아티스트 박다울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함께 예술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안이호는 전통 판소리와 현대 팝을 접목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이날치밴드의 보컬이며 방초롱(예명 홍옥)은 대금 연주자에서 폭발적인 무대 매너의 소리꾼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박다울은 자유로운 감성으로 거문고 연주세계를 넓히고 있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쿵기닥 썸머캠프는 국악 전공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예술가로 살아가는 태도와 감각,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법까지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국악 유튜버와의 특별한 만남,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쇼미더 흥 챌린지’, 알렉산더 테크닉을 통한 맞춤형 연주자세 , 예술심리 상담을 통한 내면 성찰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승아 대표는 “예술가의 길은 단순한 재능만으로는 갈 수 없는 여정”이라며, “진정한 예술가는 심리적·신체적 역량을 고루 갖추고, 좋은 스승과 환경, 그리고 본인의 열정과 의지를 모두 갖춰야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프는 ‘예술가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우주의 힘이 필요하다’는 철학 아래, 예비 국악인들에게 강력한 성장의 발판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썸머캠프 신청은 ‘2025쿵기닥 썸머캠프’ 사이트에서 20일까지 받고 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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