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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100은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로그라이트 핵앤슬래시 게임으로, 지난 1일 글로벌 출시됐다. 이용자들은 소환사가 돼 챔피언과 미니언으로 구성된 군단을 만들어, 점차 강해지는 적들을 상대하면서 전장을 돌파해야 한다. 한 손 조작이 가능한 간편한 게임성을 기반으로 스킬 카드 선택과 캐릭터 조합에 따라 매 판 전투 양상이 달라지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게임 조작은 화면 아무 곳이나 터치해 표시되는 방향키를 움직여 캐릭터를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공격은 자동으로 진행되며, 적 처치 시 제공되는 재화로 미니언을 소환하고 소환사를 성장시키는 방식이다. 간단한 조작법을 갖췄지만 전략 요소는 정교하다. 스테이지마다 제한 시간이 존재하고, 최종 보스를 물리치기까지는 효율적인 동선 관리와 성장에 따른 스킬 카드 조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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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사가 성장할 때마다 선택하는 스킬 카드는 전략의 핵심이다. 스킬 카드는 소환사, 챔피언, 미니언 총 3가지로 나뉘며, 카드 선택에 따라 게임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 미니언의 수를 늘리거나 능력을 강화시킬 수도 있으며, 강력한 챔피언을 소환할 수도, 소환사의 공격을 강력하게 만들 수도 있다.
챔피언 효과는 특정 스킬 카드와 조합해야 시너지가 발휘되므로, 이용자들은 어떤 조합이 전투에 유리한지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나아가 카드 조합이 무작위로 등장하기 때문에, 매번 다른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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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성장의 재미는 메인 스테이지 밖에서도 이어진다. 이용자들은 스테이지 시작 전 소환사, 챔피언, 미니언 등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장비를 통해 기본 전투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도 있다. 성장 요소는 장비, 챔피언 등에 누적 적용되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교체와 조합이 가능해 이용자들의 파밍 부담을 낮췄다.
다양한 서브 콘텐츠를 통해 재화 획득 경로도 여러 가지로 마련됐다. 기본 스테이지 반복 외에도 골드 던전, 개인 레이드, 무한의 탑 등 다양한 모드가 마련됐으며, 방치형 콘텐츠인 야영을 통해 게임 접속 없이도 보상이 자동 적립된다. 스테이지 진입에 필요한 재화 날개를 야영 콘텐츠로 소모해 단번에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이에 수동 플레이가 강요되지 않아, 게임에 대한 피로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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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100은 이른바 뱀서류로 불리는 로그라이트 핵앤슬래시 장르의 기본기를 충실히 갖춘 게임이다. 단순한 조작법과 빠른 속도감, 군단 전투의 쾌감을 조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략 게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출퇴근길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서브 게임으로, 캐주얼과 전략 사이의 균형을 절묘하게 맞췄다.
첫 주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 2위를 기록한 미니언100은 간편한 조작과 전략적 깊이를 앞세워 빠르게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장르별 애플 앱스토어 인기 5위권, 구글 플레이 인기 10위권에 오르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출시 초반 순항하는 모습이다.
캐주얼 로그라이트 장르의 게임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운영 안정성에 따라 장기 흥행 타이틀로 성장할 가능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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