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에 정통한 EU 소식통들은 로이터 통신에, EU는 고율 관세를 명시한 미국의 서한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U는 일단 50%의 상호관세 현실화를 막기 위해 미국과 핵심 분야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먼저 타결한 뒤 세부 사항을 협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폴리티코는 EU가 미국 측에 항공기와 주류 등 일부 민감한 분야에 대한 예외를 두고 모든 EU 상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유지하는 협정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8월 1일로 다시 연장한 만큼, EU가 조기 합의를 택하지 않고 협상을 더 길게 끌고 갈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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