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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복지멤버십과 연계…고용·복지 정보 ‘원스톱 서비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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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고용공단-사회보장정보원, 맞춤형 취업지원 확대 위해 손잡아

    헤럴드경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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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장애인 구직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고용과 복지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손잡고 ‘장애인 취업-복지 연계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하면서다.

    장애인고용공단은 9일 서울 중구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본원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복지멤버십 활용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복지환경 조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장애인고용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이 하반기부터 복지멤버십과 연계돼, 수혜자가 보다 손쉽게 취업지원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는 개인별 역량과 필요에 맞춰 단계별로 상담·직업훈련·취업알선을 통합 제공하는 공단의 대표 사업이다. 그간 장애인 고용서비스는 별도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협약으로 복지멤버십 가입자에게 자동으로 맞춤형 고용정보가 안내되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두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맞춤형 취업-복지 통합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있다. 사회보장정보원이 축적한 방대한 복지 수요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애인고용공단의 고용지원 프로그램이 보다 정교하게 매칭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두 기관은 향후 복지멤버십 가입자 대상 안내 범위를 확대하고, 공단이 추진 중인 다양한 고용사업의 연계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고용과 복지 정보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취업과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멤버십’은 국민이 복지서비스를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생애주기별·가구 특성별로 필요한 복지 혜택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난해 말 기준 1000만명이 넘는 국민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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