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비지팅엔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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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오는 8월부터 전국 지점을 통해 특별한 건강지킴이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NHN의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와플랫'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평소 유료로 제공되는 와플랫 서비스를 비지팅엔젤스 지점 사회복지사가 직접 설치해드리고 관리해줌으로써 어르신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지팅엔젤스 전국 지점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앱 설치를 도와드리고, 이후 1~2주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측정된 건강 데이터는 가족들에게도 실시간으로 공유돼 멀리 떨어져 사는 자녀들도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건강관리를 넘어 복약관리와 생활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의 의미도 있어 초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의 김한수 대표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우려와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의 걱정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NHN의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력과 비지팅엔젤스의 전국적 네트워크가 만나 초고령화 시대에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건강지킴이 활동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과 가족들은 8월부터 전국 비지팅엔젤스 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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