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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구리와 구리제품, 의약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해 중국 관련주를 중심으로 폭넓은 종목에 매도가 출회,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5.75 포인트, 1.06% 내려간 2만3892.32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11.39 포인트, 1.28% 떨어진 8597.29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93.96 포인트, 1.76% 밀린 5231.99로 장을 마쳤다.
부동산주 헨더슨랜드가 8.64%, 항룽지산 3.12%, 구리광산을 보유한 금광주 쯔진광업 3.38%,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3.83% 급락했다.
게임주 왕이도 2.93%,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46%, 동영상주 콰이서우 2.26%, 반도체주 중신국제 2.19%, 스마트폰주 샤오미 2.13%,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88%,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1.68%, 유리주 신이보리 2.85%, 식품주 캉스푸 2.25%, 스포츠 용품주 리닝 2.73%, 지하철주 MTR 2.82%, 중국핑안보험 2.37%, 중국인수보험 1.63%,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41%, 부동산주 화룬완샹 1.83% 크게 떨어졌다.
반면 홍콩중국여행사는 19.88%, 의약품주 항루이 의약 15.62%, 중국생물 제약 10.06% 치솟고 배터리주 닝더스다이(CATL) 7.18%, 한썬제약 4.24% 급등했다.
의약품주 스야오집단이 2.93%, 지리차 2.78%,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71%, 인허오락 1.18%, 부동산주 화룬치지 1.59%, 룽후집단 0.93%,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51%, 유제품주 멍뉴유업 0.51%,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1.46%, 중국석유천연가스 0.88%, 중국석유화공 0.48%,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0.68%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338억7840만 홍콩달러(약 41조340억원) H주는 715억95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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