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6월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27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남북 간 평화 공존이 우리 안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회의 모두발언에서 "단절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안보는 언제나 사후대응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요동치는 국제 질서의 변화는 물론 국내 정치 상황과 한반도 특수성을 반영한 북한 변수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가 흔들리면 경제도 무너지고, 우리의 일상도 안전할 수 없다"며 "국민 삶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게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계 부처 모두 한마음으로 모두 국익을 최우선으로 평화, 실용, 국민 안전에 매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첫 회의는 이 대통령 취임 40여 일 만에 열렸다. 올 하반기 예상되는 주요 안보 현안을 미리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약 2시간 10분 가량 진행됐다.
hone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