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
미국과 중국의 외교수장이 현지시간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만납니다.
미 국무부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아세안 외교장관회담 장소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전날 왕 주임과 만나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데 대한 미국의 우려를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왕 주임은 전날 관세 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일방적인 보호무역주의의 영향과 특정 주요국의 관세 남용과 같은 어려움에도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만남에서 미국과 중국이 계속 갈등을 빚는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도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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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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